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은 전체 길이가 약 9km의 웅장한 계곡이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옛날 송림사라는 절의 전설 때문에 뱀사골이라고 불리워 졌다 한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이곳의 뱀사골 자연 휴양지 펜션은 이름 그대로 뱀사골 자연 휴양지를 끼고 있어 전망이 매우 뛰어나고 4채의 30실의 객실 수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넉넉하다. 넉넉하지만 쾌적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바비큐장이 있어 1만원을 내면 나무와 숯을 제공받는다.
문의처 : 063-625-2600
소재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32
이용시간 : 입실 13시 ~ 퇴실 12시
총객실수 : 30실 (4채 30실, 0명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