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향교 龍潭鄕校

by 전북펜션넷 posted Dec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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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향교 龍潭鄕校 Yongdamhyanggyo Confucian School

2021년 5월 12일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있는 용담향교는 조선 건국의 바로 전 해인 고려 공양왕 3년(1391)에 현령 최자비에 의해서 중건되어 600여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유서 깊은 곳 중에 하나이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로 1984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용담향교를 방문한 5월 12일은 음력 4월 삭분향례를 봉행하는 날이라 개관을 하였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주향교에서 진안향교를 경유하느라 시간이 늦었서였는지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었다.

먼길을 왔기에 포털에 등록된 전화로 연락을 하니 없는 전화번호.....다음을 기약...아마도 용담호가 아름다운 가을날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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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향교 홍살문과 하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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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향교 외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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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향교 600주년 기념비, 용담향교는 2017년 9월 18일 6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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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향교 공적비 龍還鄕校 功績碑

 

용담향교 공적비 龍還鄕校 功績碑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유형) 제2호

 

공적비는 안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우는 비석이다. 용담향교 공적비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용담향교에 불이 나자 성현들의 위패를 수습하여 주천면 바위굴 속에 보존한 구순,고계춘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공적비는 모두 2기인데, 오른쪽은 구순, 왼쪽은 고계춘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비문에는 전란으로 인하여 화재가 나서 위급한 상황에 자신의 안위를 돌아보지 않고 성한들의 위패를 지켜낸 두 유생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공적비를 보전 하기 위해 비각을 세웠는데,비각은 사방을 홍살로 두르고 정면 1 칸 측면 1칸의 맞배자붕을 올렸다. 원래 용담향교 대성전 앞에 있었는데,용담댐 건설 때 현 위차로 옮겨 세웠다.

Steles of \bngdam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Jinan-gun Local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2

These two steles were erected in 1928 to honor two local Confucian scholars, namely Gu Sun and Go Gye-chun. When this school caught on fir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7, these scholars collected the spirit tablets housed in the schoof s main shrine and kept them safe in a nearby cave. The stele on the left is of Go Gyechun, and the stele on the right is of Gu Sun.

 

The steles were originally located in front of the school's shrine. Upon the relocation of the school in 1998 due to the construction of Vbngdam Dam, the steles and thdr protective pavilion were placed next to the schoof s main g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