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촬영명소 정읍 태인 서현사지

by 전북펜션넷 posted Dec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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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촬영명소 정읍 태인 서현사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서재길 13(태서리 909) 에 위치한 서현사지(西峴祠址)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문효(朴文孝:1568~93)를 향사(享祀)한 곳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이다.

서현사지는 배롱나무 꽃으로도 유명하여 사진작가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하다.

 

8월 19일 방문했기때문에 좀 늦어서 활짝 핀 백일홍은 보지 못했지만 나무에 이상이 있는지 예년같지 안다고 하는 말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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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사지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박문효(朴文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사당인 서현사의 옛터이다.​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후손으로 종묘서직장이라는 관직에 있었던 박문효는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 간 선조를 따라가 모셨다. 그러나 다음 해 한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개성에서 왜군과 싸우다 송악산에서 적의 화살에 맞아 26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었다. 후에 호남 유림들의 상소에 의해 순조 17년(1817)에 이조참의로 증직되었다.박문효의 부인 송씨는 어린 자식과 함께 태인으로 내려와 있다가,남편의 죽음을 전해 듣고 남편을 뒤따라 목숨을 끊었다.​나라에서는 순조 19년(1819)에 서현사를 세워 충신 박문효와 그 부인의 뜻을 기렸다. 이 사당은 고종 5년(1868) 서원 철폐령에 따라 헐려서 지금은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이 터에는 박문효의 부인 송씨를 위해 세운 정려문과 유허비(선조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만 남아 있다. 서현사지 안내문 및 문화재청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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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사지 배롱나무는 2008년 4월 10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당시 수령은 190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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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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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문의 편액

 

LIM_1717_2.jpg정려문의 편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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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부경주이씨지부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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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부경주이씨지부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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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사중건사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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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사 西峴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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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재

 

정읍시 태인면 서현사지의 인근에는 피향정, 태인향교, 태인동헌, 신잠비, 태인3·1운동 기념탑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사진제공 임영식>